재고가 창고에 3개월 이상 머물면 보관 비용과 자본 묶임이 시작된다. 반대로 재고가 너무 적으면 품절로 인한 기회 손실이 생긴다. 재고 회전율은 이 두 극단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지표다. 카테고리별 적정 회전율 기준과 ABC 분류법을 활용한 재고 관리 방법을 정리한다.
재고 회전율 계산법
재고 회전율 = 연간 매출 원가 ÷ 평균 재고 금액
예시: 연간 매출 원가 1억 2,000만원, 평균 재고 금액 1,000만원 → 재고 회전율 12회. 재고 보유 일수 = 365 ÷ 회전율 = 30일. 즉, 평균 재고가 30일마다 한 번씩 완전히 교체된다는 의미다.
ABC 분류법으로 재고 우선순위 결정하기
모든 상품을 동일하게 관리하면 중요한 상품에 집중할 수 없다. ABC 분류는 상품을 매출 기여도에 따라 3등급으로 나눈다.
과잉 재고를 빠르게 소진하는 5가지 방법
1. 번들 판매: 잘 팔리는 A상품과 묶음 할인 구성. C재고를 A상품에 묶어 전환율 향상과 재고 소진을 동시에 달성한다.
2. 플래시 세일: 7일 이내 한정 할인으로 C등급 재고를 집중 소진. 자사몰 내 특가 섹션 또는 카카오 친구톡으로 안내한다.
3. 오픈마켓 병행 판매: 자사몰에서 회전이 느린 상품을 스마트스토어·쿠팡에 추가 등록해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.
4. 사은품 활용: 단위당 원가가 낮은 C재고를 고가 상품 구매 시 사은품으로 제공한다. 재고 장부에서 소진되고, 고객 만족도는 올라간다.
5. 기부 또는 폐기: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재판매가 불가능한 재고는 지역 푸드뱅크나 사회복지시설 기부로 처리하면 비용은 줄고 브랜드 이미지를 관리할 수 있다.
자주 묻는 질문
재고 회전율을 카페24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는가?
안전 재고(Safety Stock)는 어떻게 계산하는가?
SKU가 많으면 ABC 분류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하는가?
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: 최근 6개월 판매 데이터를 내려받아 상품별 판매량을 정렬한다. 상위 20% 상품이 매출의 80%를 담당하는지 확인한다. 그 A등급 상품에 품절이 없도록 안전 재고를 재설정하는 것이 재고 관리의 첫 번째 행동이다.